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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수산물 '명품 브랜드' 띄우기
조류독감과 광우병 파동 등으로 먹거리에 비상이 걸리면서 '브랜드 식품'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. 브랜드가 붙은 식품은 재료의 원산지를 알 수 있고 제조 과정도 안전해 믿고 먹을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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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의자왕이 먹던 간고등어 맛보세요"
'부여 간고등어'가 경북 안동 특산품인 간고등어에 도전장을 냈다. ㈜충청농수산(www.igoldfish.com)이 최근 시판에 들어간 '왕소금 간고등어'는 내륙지방인 부여의 전통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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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업 소자본 성공 키워드…토속 외식·육아·건강
불황이라고 창업을 마냥 미룰 수는 없다. 또 불황 중에도 여전히 호황을 누리는 업종은 있게 마련이다. 종합해 보면 해답이 나온다. 만약 창업을 미루기 힘들다면 불황에서도 돈을 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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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광 굴비와 안동 간고등어 손잡아
호남의 영광 굴비와 영남의 안동 간고등어가 손을 맞잡았다. 영광굴비를 생산하는 유명수산(대표 배현진)과 안동 간고등어를 생산하는 ㈜안동간고등어(대표 류영동)가 공동 판매를 통해 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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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중출판] '권정생 이야기'
권정생 이야기 1, 2/권정생 지음, 이철지 엮음/한걸음, 각권 8천5백원 동화작가 권정생(67.사진)씨는 경북 안동에서 한참을 들어가는 시골에서 살고 있다. 1936년 일본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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승용차로 경상북도 가족여행
Q:다음달 3~5일 승용차를 이용해 경상북도로 가족여행을 떠나려 합니다. 초등학교 1,5학년 아이들과 함께 갑니다.이번 여행에서는 우리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보여주려고 합니다. A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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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북 북부 먹거리·숙박
◇무엇을 먹을까 ▶청봉숯불구이(봉화군 봉성면·054-673-0514)=돼지고기를 참숯으로 굽기때문에 기름기가 빠져 담백하고 육질이 쫄깃쫄깃하다. 상치·청경채·당귀 등 무공해 채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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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 국제식품박람회 개막
국내외 식품산업에 관한 최신 기술과 제품이 한자리에 소개되는 `2002 대구국제식품박람회'가 20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(EXCO Daegu) 1층에서 개막됐다. 국내 식품 및 관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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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라인 반찬 가게 이젠 없는 게 없다
이유식에서 무말랭이 조림까지. 온라인 장보기가 활성화하면서 업체들이 판매하는 식품도 다양해지고 있다. 생선회·장어구이·빈대떡·딤섬·바비큐 등 별미음식뿐 아니라 상차림을 한번에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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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행메모] 안동. 낙안읍성
◇하회마을=토속 맛을 즐기려면 하회마을에서 5백m쯤 떨어진 입구 도로변 식당가로 나가면 된다. 안동의 명물인 헛제사밥·간고등어·안동찜닭·버섯전골에서 찌개류까지 이 지역의 깊은 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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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워라,옛 여인숙 운치
여인숙(旅人宿)이란 말은, 우리 고유어는 아니지만 얼마나 운치 있는가. 나그네가 묵어 가는 곳. 그런 의미의 여인숙이 지금은 간판조차 거의 볼 수 없이 사라져가면서, 매춘을 일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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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V홈쇼핑서 `개인 브랜드' 식품 인기
설을 앞두고 홈쇼핑업계에서 개인의 이름을 내건`개인 브랜드' 식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.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39쇼핑에서는 양념갈비 특허를 출원 중인 30년 경력의 한식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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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동 간고등어·북한 평양냉면 만난다
안동 간고등어와 평양냉면이 남북한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일본에서 만난다. 25일 ㈜안동간고등어에 따르면 재일본 오사카(大阪) 민단상공회의소와 조총련 상공회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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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레저 단신] 새마을호서 특산품 판매 外
*** 새마을호서 특산품 판매 철도청은 새마을호 전 열차에서 15종의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고 있다. 지역 특산품은 청매실원(광양).머드팩 세트(보령).녹차(보성).소곡주(한산).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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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레저단신] '워킹…' 홈페이지 개설 外
*** '워킹…' 홈페이지 개설 ○…한국관광공사는 '워킹홀리데이 지원센터 홈페이지(http://www.koreawh.com)' 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. 뉴질랜드.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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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도청, 내달부터 열차내서 특산물 판매
철도청은 내달부터 새마을호 열차에서 전국 유명 특산물 판매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. 철도청은 열차 내에서 판매하는 상품이 음료수, 과자 등 기호상품 뿐이라서 선물이나 기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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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동 특산품 '간고등어' 운송길 재연
안동 특산품 간고등어의 육로운송 모습이 재연됐다. 안동과학대는 31일과 1일 이틀간 영덕 강구항에서 안동까지 2백50리 국도를 따라 '안동 간고등어 육로체험 축제' 를 가졌다. 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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英 엘리자베스여왕 내달 21일 안동서 생일잔치
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일흔세번째 생일 (4월 21일) 을 경북 안동시에서 맞는다. 안동시에 따르면 다음달 19일부터 3박4일 동안 한국을 국빈 방문하는 여왕은 생일날 가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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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설]아라리난장
제7장 노래와 덫 김천장에서 자리다툼으로 혼찌검을 겪었으나 첫눈에 철규에게 호감을 가졌던 비닐봉지 장수의 훈수로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하고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한씨네가 성주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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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설]아라리난장
제7장 노래와 덫 ⑤ 김천장은 떠돌이 행상들에겐 자리 잡기가 수월하지 않다. 토착상인들의 텃세 때문이 아니라, 장날이 되면 각기 다른 세 장소에서 행상들과 장꾼들이 북새통을 이루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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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설]아라리난장
제6장 두 행상 주문진의 변씨와 수시로 연락을 주고받는 한씨네는 변씨로부터 뱃자반 매입하기가 쉽지 않다는 통기를 받았다. 뿐만 아니라, 간고등어 중에서 상품 (上品) 을 매입해 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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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설]아라리난장
제6장 두 행상 한씨네들이 상주둥시를 주문진 냉동창고로 탁송하느라고 밤을 낮으로 알고 내왕을 거듭하는 동안 윤종갑은 의성 마늘장 근처 여인숙에 단골 식주인을 정하고 달포 동안 장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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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설]아라리난장
제6장 두 행상 밤 이슥토록 승희에게 구완을 받았지만, 이튿날 아침에 본 철규의 얼굴 곳곳에는 피멍이 뚜렷하게 자리잡았다. 다행히 옆구리는 결리지 않아 점촌장까지 동행할 만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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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설]아라리난장
제5장 길 끝에 있는 길 자동차로 돌아왔더니 일행 모두가 어느새 좌석을 잡고 앉아 있었다. 미련 두지 말고 떠나자는 뜻이었다. 변씨도 좌석으로 오르면서 태호에게 물었다. "머티 준